뇌의 진화

뇌의 진화

 

뇌는 인간의 정신활동과 생명활동을 조절하는 기관입니다.

뇌의 진화는 생물의 복잡한 기관이나 기능을 갖추어 가는데 따라 변화되었습니다.

 

 

뇌의 원형

 

원시 생물의 짚신벌레 등의 단세포 생물에게는 뇌라고 부를 수 있는 부분은 없습니다.

뇌의 원형은 강장 동물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다세포 생물인 강장 동물은 신경이 모여서 몸의 여러 곳에 신경절이 형성된 생물입니다. 분산해 있던 신경절이 몸의 배면에 모였던 것이 척수이며, 그것이 발달해 수억 개의 신경세포로부터 뇌나 신경 시스템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척추동물의 뇌 구조

 

척추동물의 뇌는 모두 대뇌, 소뇌, 뇌간으로 이루어져 있고, 차이가 있는 것은 각 부위의 크기나 밸런스 뿐입니다.

어류, 양서류, 파충류의 뇌에서 눈에 띄는 것은 먹이를 잡거나 교미를 한다고 하는 본능적인 행동을 지시하는 "뇌간"이 있고

한편 조류나 포유류가 되면 감각이나 운동신경을 다스리는 "소뇌" 나 "대뇌"가 차지하는 비율이 커집니다.

영장류에서는 더 나가서 대뇌가 비대화하여 사고나 감정을 다스리는 "대뇌신피질"이라는 불리는 부분이 대뇌의 90%를 차지하게 됩니다.

 

- 어류 : 생존 본능을 주관하는 뇌의 중추부(중뇌, 간뇌, 연수)가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양서류 : 어류에 비해 운동을 조절하는 소뇌가 작아지고 있습니다.

- 파충류 : 소뇌는 양서류와 같이 작아지고 있습니다만, 양서류에 비해 간뇌가 작아지고 있습니다.

- 조류 : 하늘을 날려면 복잡한 운동이 필요하기 때문에 소뇌의 부분이 커지고 있습니다.

- 포유류 : 고도의 기능을 주관하는 대뇌의 비율이 비약적으로 커지고 있습니다.

- 인간 : 대뇌의 거대화가 한층 더 진행되어, 다른 포유류에 비해 고도의 정신활동을 주관하는 대뇌피질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뇌의 진화 요인

 

뇌의 진화는 생물의 복잡한 기관이나 기능을 갖추어 가는데 따라 발달했습니다. 기본적인 구조가 변화하는 것이 아니고, 새로운 기능이 자꾸 추가하게 되어 진화해 왔습니다.

 

 

결론

 

뇌는 인간의 정신활동과 생명활동을 조절하는 기관입니다. 뇌는 고도의 인지적인 사고를 하거나 창의적인 생각을 할 때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어 진화할 것입니다. 그로인해 두뇌는 개발되고 건강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