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Q 에서 EQ로, EQ 에서 PQ 로...
1. IQ와 EQ를 통합한 학습능력
IQ와 EQ의 관계를 다음과 같은 수식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뇌능력 = EQn * IQ (EQn : EQ의 n배수를 의미함.)
IQ : 지(知)의 지능지수(지의 능력, 계산력, 분석력 등)
EQ : 마음의 지능지수(마음의 뇌력, 열정, 의욕, 희망, 감성 등)
예를 들면 자연대수 n을 2로 생각해서 EQ가 2개가 되었다고 가정하면 뇌력 전체로는 4개가 되는 것인데 비해 EQ가 반으로 되면 뇌력 전체로는 1/4이 되기도 합니다.
이것은 IQ가 높고 우수한 사람이라도 인생의 성공자가 된다고는 보장할 수 없다는 것이고, 반대로 초등학교밖에 안 나와서 IQ가 다소 부족하더라도 EQ를 늘리면 인생에서 많은 성공을 걷는 것도 가능하다는 겁니다.
2. 진정 현명한 것은 전두전영역의 활동이 뛰어난 사람
종래의 IQ나 EQ에 대해서 최근에서는 PQ(HQ=Humanity/Hyper-Quotient)라는 개념도 제시되고 있습니다.
PQ란 Prefrontal Quotient의 약어로, Prefrontal Cortex 란 두뇌의 [전두전영역[의 것입니다. 즉, PQ는 이 전두전영역이 우수성을 표현한 것입니다.
심리학자 가드너는 인간에게는 [언어적/회화적/공간적/논리수학적/음악적/신체운동적/사회적/감정적]의 8개의 지성이 갖춰져 있다고 말하는데, 전두엽에 있는 전두전영역은 그 중에서도 가장 고차적인 지성인 [사회적/감정적 지성]과 함께 모든 지성을 묶어주는 [일반적 지성]을 다스리고 있습니다.
일반적 지성이란 간단하게 설명한다면, 곤란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에 상황에 가장 적합한 행동을 도출하기 위해 사용되는 지성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회 속에서의 성공이나, 행복은 이러한 사고나 학습의 통합 없이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진정한 의미에서 현명한 사람, 지혜로운 사람이란 전두전영역의 기능이 뛰어난 사람이라는 것이 PQ가 가지는 정의입니다.
PQ가 높은 사람일수록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있다고 하는 결과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생활 속에서의 트레이닝에 의해 높여갈 수 있다고 합니다. 호기심을 갖고 새로운 것에 과감하게 도전하여 사회 속에서 보다 많은 경험을 쌓는 것이 PQ를 높이는 길리라고 합니다.
3. PQ를 높여주는 것은 독서, 계산, 회화, 풍요로운 인간관계, 놀이 등
전두전영역이 가져다 주는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의식이나 지능, 감정 제어, 사회성 등을 만들어 내는 기능의 총칭인 PQ의 발달은 만 8세가 피크로, 어린이의 PQ를 높이는 방법에는 독서, 계산, 회화, 풍요로운 인관관계, 놀이 등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4. 결론
PQ 는 전두전영역(Prefrontal Cortex)의 기능을 측정하는 지표로 사고, 학습, 기억, 감정, 의사 결정, 계획 등을 담당하는 뇌의 영역입니다.
IQ, EQ, PQ는 모두 중요한 요소이며, 서로 조화를 이루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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