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뇌.
1. 디지털 음악의 등장 배경
1979년에 SONY는 워크멘이라는 제품을 판매하면서 음악의 휴대성이 확장되었고, 1982년에는 SONY나 PHILIPS 등의 기술개발에 의해 0과 1의 2진법으로 기록하는 디지털 음악을 재생하는 CD(COMPACT DISK)플레이어가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디지털 음악은 급속도로 발전해 왔습니다.
CD는 그 초기개발과정에서 직경 12CM의 디스크 안에 클래식 음악이 대부분 75분 이내(클래식 음악의 95%, 베토벤의 제 9 악장이 75분)로 그것을 수록할 수 있도록 인간의 귀로는 알아들을 수 없다고 하는 20HZ이하와 20KHZ이상의 소리는 컷되게 되었습니다.
2. CD와 레코드
이제는 흔히 볼 수 없는 레코드입니다만, 성능이 좋은 레코드 플레이어로는 CD에서는 인간이 알아들을 수 없다고 해서 컷되어 있는 20KHZ이상의 초고음 영역도 재생할 수 있습니다. CD와 레코드를 듣고 있을 때의 뇌파를 비교한 연구에 의하면 레코드를 듣고 있을 때 쪽이 정신적 안정과 관계가 깊은 알파파가 많이 나와 있었다고 합니다.
눈을 감아서 소리만을 듣고 CD와 레코드 소리를 비교하는 블라인드 케스트에서도 레코드 쪽의 소리가 더 좋다고 응답하는 사람이 많았던 것도 그러한 효과로 매력적으로 느끼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3. 디지털 음악이 생물에 미치는 영향
2005. 01.16 MBC에서 방송된 생명의 소리 아날로그에서 음악 매체에 따른 식물의 성장에 관한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MP3, CD, LP, 음악없음 의 4개로 나눠 하루 8시간 음악을 들려주고 35일 후 비교해 봤는데, 디지털 음악을 둘려주었던 식물이 아날로그 음악을 들려주었던 식물보다 훨씬 성장 속도가 늦었던 것입니다.
4. 디지털 음악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2005.01.16 MBC에서 방송된 생명의 소리 아날로그에서는 디지털 음악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음악치료의 세계적 권위자 존 다이아몬드 박사에 의한 실험 결과입니다만 박사는 디지털 음악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기 위해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는 가장 음악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어깨와 팔을 연결하는 삼각근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LP, 직접 피아노 연주, SACD(최근에 개발된 LP음악에 가장 근접한 것), CD로 비교해 봤는데 CD를 들었을 때만 팔의 근육이 심하게 떨어진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이아몬드 박사는 그것은 CD음악이 인체에 주는 스트레스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에서는 60명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동산의료원에서의 실험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아날로그(레코드)음악과 디지털(MP3)음악에 의한 근육의 활성화 실험에서는 LP를 들었을 때 가장 높았고 반대로 MP3를 들었을 때 가장 낮았습니다. 이것은 MP3를 들었을 때 근육의 강도가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또한 아날로그(레코드)음악과 디지털(MP3)음악에 의한 학습 작업 속도에 미치는 영향에서도 전체적으로는 큰 차이는 없었지만 미세한 작업을 하는 경우에는 아날로그 음악을 듣는 경우에 반응속도가 빨라졌습니다. 이것은 큰 차이가 아닌 것같이 생각될 수도 있으나 불과 7-8분의 실험으로 이 차이가 나타났는데 만일 장시간 듣게 되면 큰 차이가 나올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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