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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펀브레인 지식인

운동할수록 머리가 좋아진다.

by 펀펀브레인pd 2023.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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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할수록 머리가 좋아진다.

 

 

1. 운동할수록 머리가 좋아집니다.

 

운동신경의 중추는 대뇌의 전두엽에 있습니다. 운동의 명령은 거기서 나옵니다. 뇌의 혈액의 흐름을 보는 기구를 사용하면 손발을 움직이게 하라는 명령이 나오기 전에 대뇌의 운동신경의 중추부분에서는 이미 뇌의 혈류가 늘어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사실은 운동을 하는 것으로 결과적으로 뇌도 사용하고 있다는 증거가 됩니다. 움직이는 근육이 클수록 뇌에 대한 자극도 커집니다. 그렇다면 다리를 움직이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것이 됩니다. 그러니까 달리거나 걸어가는 것이 운동 중에서 가장 뇌를 자극하는 것이 됩니다. 최근의 연구에서는 매일 운동하고 있는 사람 쪽이 알츠하이머가 적다는 것도 알려져 있습니다.

 

 

2. 보행 시의 뇌의 활동

 

다음 표는 일본의 한 교수가 Fnirs(근적외선 이미징 장치)를 활용해서 뇌 안의 혈류를 촬영한 것입니다. 검은 부분은 산화 헤모글로빈의 농도가 높아졌던 것을 의미합니다.

 

 

운동에 따라 활동하는 뇌의 영역

 

팔만 흔들었을 때는 운동영역의 상지부분이 작동하고, 다리만 움직이면 운동영역의 하지 부분이 작동합니다. 여기서 흥미로운 것은 손발을 전혀 움직이지 않고, 머릿속에서 걷는 이미지를 했을때에는 손발의 운동영역은 작동하지 않고 보조운동영역이 작동했습니다.

 

 

3. 조깅 시의 뇌의 활동

 

다음 표는 걷는 속도에 따라 활동하는 뇌의 영역에 차이가 생기는 것을 증명하는 Fnirs에 의한 촬영사진입니다. 가벼운 워킹으로는 운동영역이 주로 활동합니다만, 조깅으로는 운동영역에 가해서 전두전영역의 활동이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걷는 속도에 따라 활동하는 뇌의 영역

 

걷는 것과 달리 조깅하고 있을 때는 양쪽 다리가 땅에서 뜨는 순간이 발생하기 때문에 걸어갈 때와 다른 근육이 사용하게 될 것이고, 다리가 착지할 장소가 안전한지 어떤지 등 걸을 때 이상으로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래서 속도가 빨라지면 빨라질수록 운동이 어려워지고 사용하게 되는 뇌영역도 서서히 복잡한 문제에 대처하는 영역으로 바뀌어가게 되는 것이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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